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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국립공원 내 사유지 재산권 행사할 수 있게 해제 요구구례 문수리 주민들 2만평 꽁꽁 묶여, 지리산1호 국립공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60여년 동안 국립공원으로 묶여서 재산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라도 침해당한 사유재산에 대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지리산 국립공원에 포함된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일대 토지 소유주들이 사유지가 포함된 국립공원 구역 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공원구역 내 사유지인 2만 여 평의 전·답·대지·임야 공원구역 해제, 산청군 밤머리재 부근 도유림을 국립공원으로 대체 지정해달라고 촉구하기로 했다. 지난 60년간 사유지인 전·답·대지·임야를 국립공원으로 묶어 사유재산권을 제한됐다며 환경부의 각성과 사유지에 대해 보상하고 즉각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립공원 구역 내 사유지가 꼭 필요하다면 현 시가로 보상하고 매입하거나 사용료를 지불하라고 덧붙였다. 소유주들은 60여년 전 지리산이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당시 특별한 문제의식이나 위기의식을 갖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부분 농사를 짓던 지역민들은 작은 움막조차 세우지 못할 정도로 강한 제약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시간이 흘러 주민들이 떠나고 마을이 사라지면서 제대로 된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게 됐다.뒤늦게 국립공원해제추진위원회를 꾸려 수십년 동안 자신들의 겪은 피해 구제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지난 10월14일 오전 집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사유 재산 침해에 따른 피해를 알리기로 했다. 추진위는 지리산국립공원 내 사유지인 전·답·대지 면적은 전체의 0.02%밖에 되지 않는다며, 생활 용지는 공원구역에서 해제해 주민 재산권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환경부가 법에도 없는 국립공원 총량제를 근거로 사유지를 해제하려면 대체 부지를 내놓으라고 한다며 그동안 사유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지역을 국립공원에서 해제해 사유재산권리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번에 10년에 한 번씩 하는 국립공원 조정이 10월 말까지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구례 지역민의 사유재산인 전·답·대지가 국립공원에 60년 동안 묶여 재산권 제한으로 억울함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원구역 조정에서 사유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는 환경부에서 오는 12월까지 끝낼 계획이다. 현재, 해당 지자체별로 의견은 수렴된 상태로 수렴된 의견을 골자로 주민 설명회 또는 공청회를 연 뒤 지자체와 국립공원 측이 협의를 거쳐 환경부에서 최종 결정한다는 것. 한편, 주민들의 사유지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립공원구역 해제 요구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 石泉 김용환대표기자, 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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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기획1] 국립공원 내 사유지 재산권 행사할 수 있게 해제 요구국립공원 기획1] 국립공원 내 사유지 재산권 행사할 수 있게 해제 요구구례 문수리 주민들 2만평 꽁꽁 묶여, 지리산1호 국립공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60여년 동안 국립공원으로 묶여서 재산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라도 침해당한 사유재산에 대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지리산 국립공원에 포함된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일대 토지 소유주들이 사유지가 포함된 국립공원 구역 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공원구역 내 사유지인 2만 여 평의 전·답·대지·임야 공원구역 해제, 산청군 밤머리재 부근 도유림을 국립공원으로 대체 지정해달라고 촉구하기로 했다. 지난 60년간 사유지인 전·답·대지·임야를 국립공원으로 묶어 사유재산권을 제한됐다며 환경부의 각성과 사유지에 대해 보상하고 즉각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립공원 구역 내 사유지가 꼭 필요하다면 현 시가로 보상하고 매입하거나 사용료를 지불하라고 덧붙였다. 소유주들은 60여년 전 지리산이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당시 특별한 문제의식이나 위기의식을 갖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부분 농사를 짓던 지역민들은 작은 움막조차 세우지 못할 정도로 강한 제약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시간이 흘러 주민들이 떠나고 마을이 사라지면서 제대로 된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게 됐다. 뒤늦게 국립공원해제추진위원회를 꾸려 수십년 동안 자신들의 겪은 피해 구제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지난 10월14일 오전 집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사유 재산 침해에 따른 피해를 알리기로 했다. 추진위는 지리산국립공원 내 사유지인 전·답·대지 면적은 전체의 0.02%밖에 되지 않는다며, 생활 용지는 공원구역에서 해제해 주민 재산권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환경부가 법에도 없는 국립공원 총량제를 근거로 사유지를 해제하려면 대체 부지를 내놓으라고 한다며 그동안 사유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지역을 국립공원에서 해제해 사유재산권리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추진위는 이번에 10년에 한 번씩 하는 국립공원 조정이 10월 말까지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구례 지역민의 사유재산인 전·답·대지가 국립공원에 60년 동안 묶여 재산권 제한으로 억울함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원구역 조정에서 사유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번에 시행되는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는 환경부에서 오는 12월까지 끝낼 계획이다. 현재, 해당 지자체별로 의견은 수렴된 상태로 수렴된 의견을 골자로 주민 설명회 또는 공청회를 연 뒤 지자체와 국립공원 측이 협의를 거쳐 환경부에서 최종 결정한다는 것. 한편, 주민들의 사유지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립공원구역 해제 요구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 石泉 김용환대표기자, 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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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90만명.영암 월출산 국화축제 ‘대박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기찬랜드 일원에서 펼쳐진 ‘2019 월출산 국화축제’에 9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역대 가장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6일간 열린 올해 국화축제는‘국화.설렘으로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국화축제 개장 축하쇼와 공연·체험·참여·특별행사 등 54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화분화 24만여점을 2만평의 기찬랜드 전역에 배치하고 왕인문과 기찬이·기순이, 민속씨름, 황소, 우마차, 큰바위얼굴 등 국화조형물을 곳곳에 전시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며 인증샷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온종일 북새통을 이루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1,0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에 매일 30여명의 교통안내 요원과 자원봉사자가 친절하게 관람객을 안내해 교통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특히 지역축제로 전남·광주지역의 관람객이 대부분이었으나, 가성비가 최고라는 입소문이 퍼져, 수도권과 충청·경상도 등 전국에서 찾아와 연일 대형버스들로 가득 채워지는 등 축제장 곳곳이 구름인파로 북적거려 남도 대표 국화축제를 뛰어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올해 국화축제는 국화작품 27종, 24만여점을 전시·연출의 다변화를 시도해 관람객의 눈을 한층 더 즐겁게 했다. 2만여평의 기찬랜드 주관람로 주변에 연계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전시공간을 배치하고 국립공원 월츨산의 가을단풍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를 소재로 아름답고 조화롭게 연출했다. 특히 국화전시를 5개 테마로 정하고 드림랜드존 플라워랜드존 즐거운 한가위존 원더랜드존특별테마존을 설치했다. 또한, 기찬랜드 입구에는 가을 꽃 산책로를 2,530㎡ 조성, 백일홍과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포토존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화 조형물과 모형작, 분재국, 화단국 등 25종, 4만여점을 자체 생산해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화 재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21농가를 선정해 화단국과 입국 등 20만여점을 위탁 생산해 250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축제장의 메인 소재인‘국화’와 어울리는 참여·체험행사를 대폭 강화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이목도 집중시키며 만족도는 최고로 나타났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국화 꽃마차 퍼레이드’는 캐릭터·코스어 행렬, 라틴댄스팀, 포토타임, 국화꽃 나눠주기 등으로 수백명이 함께하는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 축하쇼를 시작으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장식한 낭주골 음악회, 월출산 가을콘서트, 전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기찬공감 오색향연 가을음악회, 전국 외국인 가요제는 축제를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 줬다. 국향버스킹, 보이는라디오 국화방송국&라이브노래방, 영암군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 영암 프린지마당 공연은 지역문화 예술단체가 직접 참여해 만든 기획 프로그램으로 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기찬경로당 건강백세 한마당 행사는 51개 경로당 어르신 700여명이 그 동안 익힌 기량을 한껏 뽐내는 자리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신바람 나고 열정 넘치는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화.설렘으로 다가온다’는 주제로 감성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1억송이 국화향연과 함께 관람객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줬다.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전통차 시연과 시음행사로‘국향이 그윽한 아름다운 찻자리’는 접빈 다례와 생활차 시연, 바이올린&통기타 공연 등으로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사랑품은 국화프러포즈’는 신청자의 사연 소개와 신청곡,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진행하면서 커플링과 국화화관, 국화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만들어 평생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 국립공원 월출산의 오색단풍과 국화향연이 함께 할 수 있도록‘월출산 국화축제 단풍트레킹’을 운영해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용추폭포 단풍 나들이’를 통해 산책로를 걸으며 국화와 단풍을 함께 즐기는 관광프로그램으로 예약이 넘쳐났다. 국화차 시음회를 통해 국화향을 느끼고 국화터널 소원지 쓰기는 방문객의 소망을 적어 묶어 주기, 가을편지, 느린 우체통은 우체국과 연계해 축제장에서 작성한 엽서를 1년 후에 발송해 주는 타임머신 우체통으로 인기가 만점이다. 축제장 일원 상인들은 축제기간 내내 끊임없이 이어지는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즐거운 비명을 질렀으며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재료가 소진되는 등 더 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을 정도였다. 달마지쌀 떡메치기는 관람객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개장당일 오전 11시 재료가 소진되어 더 이상 체험·판매할 수 없다는 안내간판이 붙었으며 다음날 2배 이상의 재료 준비에도 오후 2시에 소진되는 일도 발생됐다. 감성미션 스탬프 투어는 2천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개장 3시간만에 매진되고 국화동산 의상체험도 관람객의 호응이 좋아 하루 300여명 이상이 체험을 하고 있어 대기를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운영자들이 쉴 시간이 없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거리에 화가들이 그려주는 가족 캐리커쳐 드로잉과 키다리삐에로 국화풍선 파티, 풍금이 있는 추억의 교실, 기찬 문방구, 활기 충전 건식족욕 체험, 우드버닝 체험, 전통주 시음회 등도 관람객이 대거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짜임새 있는 홍보·판매행사로 월출산 국립공원 홍보관, 관광사진 전시회, 월출산 자락 국화꽃집과 영암국화연구회 분재전시 및 판매, 기찬영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영암청년 플리마켓, 맛있는 푸드트럭 운영으로 영암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소득창출의 기회도 얻었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시설 개선과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 깨끗한 환경 정비까지 그동안 방문한 관람객이 가성비를 최고로 평가하고 입소문이 퍼져 매일 구름인파가 몰려들었다. 관광전문 해설사가 운영하는 관광안내소와 의료·수유실·유모차·휠체어·미아방지밴드 등 편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매일 30여명의 근무자를 배치 운영했다. 축제장 내 먹거리 위생점검,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관련부서와 협업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깨끗한 축제장 환경정비를 위해 공공근로와 자원봉사자가 수시로 쓰레기 수거와 화장실을 청소하는 등 축제장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관람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전국 최고의 주차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찬랜드는 1,0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안내 전문인력과 군부대, 지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이뤄냈다. 올해 축제는 자원봉사자가 9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재능기부와 의상체험, 전통차 시음회, 교통지원, 쓰레기 수거 등 활동을 펼쳐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행사장 안내요원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환경미화원 등 그동안 축제기간 동안 3,200여명의 운영요원이 참여해 단 한건의 사건사고없이 축제를 마무리 했다. 전동평 군수는 “올해 국화축제는 명품·경제·안전축제를 모토로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 90만명 관람객이 찾아와 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화축제로 위상을 한껏 드높였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있는 국화작품 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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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향우-용인서울병원 이제남완도청해진 창간8주년 기념 특집- 청해진향우 슈바이쳐 정신 구현하는 자랑스런 향우 - 용인서울병원 이제남 이사장 (완도 고금출신) 고향주민이어 완도군 성직자 초청진료 호평 ▲ 이제남-용인 서울병원이사장 경기도 용인시 고립동에 있는 효심의료재단 용인서울병원 이제남 이사장은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분이다. 지난2002년 6월 용인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용인서울병원을 개원한 이후 지금까지 만6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병원 현관에 서서 오고가는 환자들을 맞이하고 인사를 하고 있는 이제남 이사장은 건축업자 출신으로 이제 용인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효심의료재단 용인서울병원은 지하2층 지상7층 건물에 160병실에 전문의 14명, 내과를 비롯 9개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간호사만 40명이 근무하고 있다. 협력병원으로 서울대 병원과 아주대 병원 순천향의대 병원과 교류하고 있는 용인의 종합메디컬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청해진 완도를 빛내고 있는 용인서울병원의 이사장은 완도군 고금면 화성리 출신의 자랑스런 향우로 고금면바르게살기협의회 정현진 회장과 친구이다. 정현진회장에 따르면 매년 고금중학교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고금농협 쌀 2,000포대를 구입하여 불우한 이웃에게 나눠주는 선행을 베풀면서도 남에게 알리기를 싫어하는 친구라며 남다른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갖고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지난 1973년도에 혈혈단신으로 서울에 올라가 많은 고생끝에 용인에 내려가 건설업으로 산업현장에서 일하여 성공하자 뜻한바 있는 용인서울병원을 세웠다는 것. 이제남(55세) 이사장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돈이 없어 치료기회를 놓쳐버린 불행한 사람들을 수없이 보면서 병원을 세워 슈바이쳐처럼 박애정신을 펼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용인서울병원을 건립하고 의료법인을 설립한 이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일하며 노인요양 병원을 설립키 위해 야산 4만3천평을 매입하여 2만평을 부지로 토목공사를 마쳐 최근 조경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지난번 완도군 고금면 화성리 고향마을 어르신을 초청하여 종합검진을 실시해 주었으며 암에 걸렸으면서도 암에 걸린 사실을 모르고 살아온 고향마을 암환자 3명에게 특진과 함께 치료를 시작 했다고 한다. 2차로 고금면 고향교회 김경남 목사를 통해 완도군 성직자 부부 40명을 초청하여 지난 지난 7월3일 관광버스로 병원에 초청하여 종합검진과 MRI 진료까지 무료로 모셨다. 성직자들은 자기 건강을 소홀히 할 수 있기에 이제남 사장이 마음을 쓴 것이다. 이사장은 권위의식을 버리고 더욱 더 낮은 자세로 고객에게 봉사하고자 안내 띠를 두르고 병원문 앞에서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제남 이사장은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오후에는 명지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에 등록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부인 최승희(51)여사는 고향이 약산으로 자녀는 아들2명으로 장남 동규(25)씨는 중앙대학교에 재학중이고 차남 동선(22)씨는 영국 런던대학교에 유학중이다. 이제남 이사장의 병원건립의 계기가 된 추억의 일화는 약국도 병원도 없었던 섬 마을 어린시절, 손목을 접질린 할머니는 개똥을 기름에 볶아 바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고 돌아가실 때까지 평생 그 아픈 손목을 부여잡고 사셨다. 산소 근처에서 아버지와 벌목을 하던 어머니는 나무가 넘어져 무덤으로 쓰러질까 부둥켜안고 안간힘을 쓰다 뇌진탕으로 치료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저 세상으로 떠나셨으니 그렇게 억울하고 원통할 수가 없어서 그는 용인에 병원을 세우게 됐지만, ‘건축업자가 무슨 병원을 하느냐’,‘사기꾼이다’라는 숱한 의혹의 시선도 있었다. 돈 없는 환자 무료치료, 병원식당 환자 가족들에겐 무료, 불우이웃에게 매월 쌀 200포대 제공, 소년소녀 가장·장애아·독거노인·환경미화원 진료 무료, 영안실 직영으로 이용료 무료, 행려병자 등 객사를 한 사람이나 연고 없는 시신들을 모두 데려다 수의 한 벌에 관까지 제공하고, ‘오갈 곳 없는 영혼이 빈손으로 가면 안된다’며 일일이 5만원의 부조금까지 줘서 화장장으로 보내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이동목욕차량(시가 4,500만원)도 시청에 기증하고 심지어 하루 최고 1,000잔에 이르는 커피 자판기도 무료로 제공하고 대한적십자를 통해 쌀 10Kg짜리 1,000포대를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증하는 등, 목회자 가족들에게도 병원비 혜택을 주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제남 이사장의 이같은 봉사정신은 용인시장상과 대한적십자총재상을 수상하는 공로로 인정되었다.동행취재를 나선 기자에게 이제남 이사장은 고향의 불우한 환자가 있으면 읍면사무소나 완도청해진 신문사 및 완도군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연락해오면 꼭 무료로 치료해 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이제남 이사장 현관인사 ▲ 용인서울병원 전경 <완도동부 서해식 기자. 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2008,07,05. 10:00 수정:2008,07,05. 11:00